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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5호골···경기는 무승부(동영상 포함)

박주영(AS모나코)이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17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36라운드 발랑시엔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6분에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지난달 27일 르망과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20일 만에 기록한 골이다.

박주영은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중거리슛을 날려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박주영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리드했다. 전반 32분에는 상대 골대 정면에서 골을 잡은 후 자리에서 한 바퀴 돌려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강슛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전에 가로 막혔고, 7분후에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을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S모나코는 박지영의 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6분 골을 내줘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골로 박주영은 이번 시즌 5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