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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트렌드 따라잡기

전유경 아나운서 소신발언 '할말은 한다'


1분 40초 이후에 '싸다구 발언' 나오네요

와이텐 전유경 아나운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전 아나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예능프로그램의 결별과 관련 소신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이 날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 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마지막 해야 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전 아나운서는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나,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곁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 대를 날려주시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길 바란다”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7일간의 장례기간 만이라도 조용히 차분히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소신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도 전 아나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낸 일부 인사들을 향해 일갈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