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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칸 영화제 공식일간지 스크린데일리 "마더' 극찬(동영상 포함) 봉준호 "가장 다재다능한 젊은 감독, 아카데미상 후보선정서 박쥐 제칠 것" "김혜자의 압도적인 연기가 중심이 된 오페라같은 멜로 드라마다" 칸 영화제에 첫 선을 보인 영화 '마더'(감독 봉준호)가 영화제 공식 일간지인 스크린데일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칸 영화제 드뷔시관에서 열린 '마더'의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제 공식 일간지 중 하나인 스크린데일리의 인터넷판은 '마더'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 신문은 "봉준호 감독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우아한 구성과 분위기로 촬영됐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봉 감독이 한국의 가장 다재다능한 젊은 영화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또 "봉 감독과 김혜자의 만남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보장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노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더보기
박쥐 칸영화제 송강호 노출신 송강호는 이창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밀양'이후 경쟁부문은 두번째, 다른 섹션을 포함하면 4번째로 칸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영화로서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게 될지, 남자배우로 첫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감이 높다. '박쥐'는 정체 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이다. 국내에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강호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영화의 언론시사회에서 성기 노출신 출연에 대해 "처음 출연 제안을 받은 10년 전에는 이 장면이 없었다. 1년 전 시나리오 완고가 나왔을 때 얘기를 들었다. 긴 시간동안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