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에 생방송 찍고, 오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노동부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항상 많은 구직자, 실직자들을 만나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흥이 절로 나더라고요.
금전적인 이득을 따지자면, 대학교나 다른 기관들 특강을 진행하면 되지만...
전 금전적인 이득보다는 구직자와 실직자들을 만나 작은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즐겁더라고요. ㅋㅋ
우리 마누라님 보면 집에서 쫓겨날 이야기지만...
벌써 오래 진행해 오던 강의지만, 매달 강의안을 조금 더 보기 좋게 수정하고 또 다른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준비기간도 만만찮은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딱딱한 강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재미 있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엉뚱한 이야기로 ㅋㅋ 죄송합니다.
여하튼 지하철을 내리는 순간, 저번 달에 수강했던 분이 또 다시 왔다고 반갑게 맞이하더라고요.
또한 지정된 강의장을 갔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미 강의장은 꽉 차 버렸더라고요.
담당자도 당황스러워하면서 이러저리 뛰어 다니시다라고요.
결국 급하게 건물 내 가장 큰 강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복도에도 의자를 놓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 말을 빌리자면 서울남부 고용지원센터 특강 중 최대 인원인 220여명이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강의가 서서히 소문이 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정통 채용 담당자였던 인사팀 출신이 잘 없고,
작은 규모의 인사팀 담당자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서류를 검토할 수 있는 대기업, 그룹사 출신이 없기 때문에 많이 관심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면 당장 다음 달 강의는 센터 내에서 소화하기 힘들고, 년말에는 서울광장 빌려야 할 것 같습니다'
라는 기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을 만나니 저 또한 흥에 겨워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한 400명 정도의 국제회의장에서 강의하는 것이 저에게는 딱 익숙한데요.ㅋㅋ
하지만 이런 기쁨보다는 오히려 보다 더 열심히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보다 숨은 비법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항상 칭찬보다는 쓴 소리를 반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화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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