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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5세이브, 만루 위기 속 삼진 2개 잡아내며 '제로' 행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열흘 만에 시즌 5세이브를 거뒀다.

임창용은 28일 도요하시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 말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2루타 1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 2개를 잡아 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8일 히로시마 전에서 시즌 4세이를 기록한 지 열흘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한편 임창용은 9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점도 안주는 완벽한 투구로 방어율 제로의 행진을 이어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