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소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칸타타와 소주의 조합, 새로운 세상을 목격하다. 소주라는 놈을 접한 적이 참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요놈이 점점 더 세상 사람들 몸으로 쉽게 들어오기 위해서 자꾸 약해지고 순해지더라고요. 제가 대학 입학 때에만 해도 순수한(?) 쏘주라는 놈이 너무 독해서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소텐(소주+써니텐)이 거의 우리들 곁을 지켜주었죠. 하지만 요놈과 너무 친하게 지내면 반드시 그 다음 날에는 머리가 깨어지는 아품을 많이 느껴 보셨을 것입니다. 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예전에 접하던 쏘주 친구들을 한 번 찾아 보았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전혀 모르는 이야기이겠죠?ㅋㅋ 이것저것 한 번 찾아봤더니, 종류가 엄청 많네요. 하지만 당시 우리가 먹었던 소주는 이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암소(암바사+소주), 소맥(소주+맥소롱) 등등... 정말 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