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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가시와전서 J-리그 7호골 작성(동영상 포함)

【서울=뉴시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28. 감바 오사카. 이하 G.오사카)이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조재진은 10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J-리그 11라운드에 선발출장,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사사키 하야토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했다.

조재진은 후반 31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뒤, 반도 류지와 교체아웃됐다.
올 시즌 조재진과 함께 G.오사카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박동혁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에 실패했다.

G.오사카는 후반 1분과 41분 2골을 더 보태 가시와를 4-0으로 대파, 리그전적 7승1무3패 승점 23으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북한 축구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정대세(25)는 같은날 사이마타2002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라와 레즈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2-2 동점이던 후반 31분 레나치뉴의 패스를 골로 연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가시마 앤틀러스 소속 스트라이커 박주호는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미즈 S-펄스전에 선발출장,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빗셀고베에서 뛰고 있는 김남일(31)은 홈즈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전에 선발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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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