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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다른세상

강동우, 환상의 점프 캐치 “98년이 생각났죠” [JES 김식] "형, 왜 그러셨어요?" (KIA 김상현) "뭘 왜 그래? 난 정상적으로 플레이 했어." (한화 강동우) 한화 강동우(35)와 KIA 김상현(29)은 2일 군산경기 시작 전 만나 이런 얘기를 나눴다. 전날 강동우의 수비에 김상현의 속이 이만저만 상한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강동우는 "상현이가 어제 얘기를 하길래 '넌 왜 그리 오버했냐'고 되물었다. 난 그냥 내 플레이를 했을 뿐"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전날 강동우는 묘기를 연출했다. 중견수 강동우는 3-2이던 6회 1사에서 가운데 펜스 뒤로 넘어갈 듯한 김상현의 타구를 향해 점프했다. 김상현은 팔을 번쩍 드는 홈런 세리머리를 하며 2루까지 돌았다. 타구가 워낙 잘 맞았던 데다 강동우가 특별한 동작 없이 제 자리로 걸어나오자 홈런임을 확신한 .. 더보기
★임창용 시즌 6세이브추가 주니치전4월30일 하이라이트.. 야쿠르트 임창용(33)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6세이브째를 따냈다. 임창용은 30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서 1-0로 앞선 8회말 2사 1·3루 위기에서 구원등판, 1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0경기에 나서 방어율 제로, 시즌 6세이브째다. 야쿠르트 다카다 감독은 8회 위기에 몰리자 중간계투를 생략하고 바로 마무리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창용은 첫 타자인 4번 블랑코에 3개 연속 힘있는 직구를 뿌려 2루땅볼처리 팀 타선이 9회 2점을 추가해 만든 3점 차 리드 와다 가즈히로와노모토 게이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임창용은 후속 후지 아스시에게 2루타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대타 다쓰나미 가즈요시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더보기
결승점 10cm 남기고 쓰러진 비운의 마나토너 정말 골인 못한 것일까요? 정말이라면 죽고 싶은 심정일 것 같은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