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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공채전략 족보

2010년도 공채 정리 및 2011년도 공채 전략 [인사PR연구소 윤호상]

2011년도 공채 전략

 

20101228()

인사PR연구소 윤호상

 

1. 2010년도 공채 일정

 

그룹사별 공채는 크게 상반기, 하반기 공채로 구분되어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인력 소요 및 졸업자 비율이 많은 하반기 공채가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상반기 공채의 경우에는 삼성그룹을 스타트로 대부분의 주요 그룹들이 3월에 서류 접수가 시작되어, 4월에는 인적성검사, 5월에는 면접 전형이 실시됩니다. 이렇게 주요 그룹들이 공채의 서류 접수를 마감한 4월부터는 중견 그룹의 공채가 시작되며, 이후 5월에는 조금 더 작은 그룹 및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공채를 진행되었습니다. 상반기 공채와 마찬가지로 하반기 공채의 경우에도 주요 그룹들이 9월에 서류 접수를 마쳤으며, 10월에는 중견 그룹 등의 순으로 공채가 진행되었습니다. 인력 수급의 효율성과 각 그룹/기업별로 공채 일정이 조금 상이할 수도 있으며, 매년 휴일이나 명절에 따라 일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2. 2010년도 공채 핵심 트렌드

 

올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최악의 취업시장을 겪은 작년과 달리 경기 회복에 따라 각 그룹들의 창사 이래 최고의 신규 투자를 반복하고, 정치적인 취업 및 창업 드라이브 정책이 집중력 있게 전개되면서 신규 채용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런 양적인 증가 이외에도 취업시장 전반에는 과거와 다른 트렌드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었는데, 가장 특이한 트렌드 3가지만을 먼저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가.   실무형 인재 선발

 

객관적인 스펙과 획일적인 채용기준에 따른 과거의 채용 형태로서는 실무현장에서 직접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지 못한다는 반성이 취업시장에도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 포스코를 비롯하여 STX 등의 기업에서는 신입사원 선발 기준을 인턴사원 제도로 과감히 변경하였으며, SK, LG 등의 그룹사에서도 인턴사원을 통한 정규직 선발 연계비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각 기업들은 실무면접을 비롯하여 심층면접, 토론면접, PT면접 등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면접 전형과 함께 인적성검사의 확대 실시를 통하여 실무형 인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과 달리 경력사원 채용이 급증하였는데, 이 또한 실무현장에서 바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선발을 반증하고 있다.

 

나.   사회 트렌드와 취업의 동기화

 

사회 전반에 지배적인 트렌드를 취업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형태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 트위터를 비롯하여 SNS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하여 구직자와 기업 인사팀 간의 긴밀한 소통이 강화됨으로써 구직자들은 보다 살아있는 취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에 대한 확대 보급에 따라 각종 첨단화된 취업 정보가 확대되고 있으며, IPTV 및 블로그 등의 여러 쌍방향 채널을 통하여 취업 정보가 제한된 공개가 됨으로써 기업 내부에서도 무분별한 묻지마 지원자를 한 단계 더 줄여가고 있다.

 

다.   영어 말하기 시험 확대

 

지원자의 실용 영어능력을 확인할 수 없는 토익/토플 중심의 취업 형태가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말하기 성적 중심으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은 지난해부터 말하기 시험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두산그룹 등의 일부 회사에서도 이를 뒤따라가고 있다. 또한 다른 기업의 경우에서도 영어말하기 성적을 서류전형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면접전형에서 실제 영어면접을 실시하면서 실무현장에서 실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3. 주요 그룹별 공채 핵심 키워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 이외에도 각 그룹별 공채에서도 조금 더 핵심적인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인재상 중심의 취업 준비보다는 각 그룹별 특성과 전략적인 방향성에 맞춰서 준비하시는 것이 다른 지원자보다 차별적인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조금 더 현실적인 이미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준비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가.   삼성그룹

 

삼성그룹은 신채용 시스템 채용 2.0’의 도입에 따라 인턴십과 함께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인턴사원 부활이라고 볼 정도로 인턴사원에게 단순한 면접 가점을 주는 것에서 벗어나 실제 채용과 연계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인턴사원에 대한 집중력 있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또한 면접에서는 1시간 집중 면접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기초로 실무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과거의 단순한 자동차 관심도에 대해서 집중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조금 더 지원 직무와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유사하게 강조하는 인재상보다는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여야 하기 때문에 관련 전문 용어나 이론들을 적극 활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룹 전반이 글로벌 소싱을 통한 세계시장을 공격적으로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혁신과 품질에 대한 키워드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이 키워드를 본인의 것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다.   SK그룹

 

SK그룹도 실제 업무능력이 검증된 인재, 즉 실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인 야생형 인재를 가장 핵심적인 인재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재상 덕분에 학사 학위 이상 이외에 별도 지원 자격을 두지 않고 있으며, 과거 실시하던 G-Telp시험을 치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인턴십으로 채용 형태로 급격하게 바꾸면서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SK그룹의 경우는 아주 구체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SK종합적성검사를 전개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에 대한 세부적인 선행 정리와 함께 종합적성검사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라.   LG그룹

 

다른 그룹사와 달리 각 회사별, 사업부별로 채용시기와 전형방법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LG그룹의 지원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목표한 회사, 직무에 대한 사전 설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창의와 자율이라는 전통적인 키워드 강조뿐만 아니라 과거와 다른 1 LG 전략으로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논리성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경우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분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카피성 소제목 결론 문장 부연 설명 지원 직무 연계의 구조로 보다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셔야 합니다. 면접에서는 회사 상황 및 업무 상황에 대한 질문 중심으로 비즈니스 스킬 등을 평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회사원 입장에서 판단하는 습관을 미리 길러 주셔야 합니다.

 

마.   POSCO그룹

 

POSCO그룹은 상/하반기 공채에서 채용 연계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상반기 공채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Open Innovation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다른 그룹보다 강도 높은 혁신 활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 본인의 창의성 및 도전의식에 많은 관심을 두셔야 합니다. 특히 POSCO그룹은 다양한 학문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각각의 전문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빔밥형 인재인 통섭형 인재를 강조하면서 신입사원 현장 근무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 및 지원 분야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미리 찾아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마지막 항목이 영어로 기술하게끔 되어 있는데, 서술형 형식에서 벗어나 영문 레터 형식의 번호를 부여한 정리형 형태도 좋은 시도가 됩니다.

 

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는 토익 하한선 지정 및 기술 분야의 경우 관련학과 전공 제한 등의 지원 자격이 있지만, 상식과 전공의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한 전형 방법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공정한 경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소재 상위 12개 대학의 출신이 2005~2008년 기준으로 10%에 불과합니다. 또한 혁신의 전도사로 불리는 40년 경력의 LG맨인 김쌍수 사장 취임 이후에 민간기업처럼 수익 중심의 조직 및 혁신스쿨 운영, 성과 연봉제 확대 실시 등으로 조직 내의 무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 서류전형은 외국어와 자격증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런 경쟁과 혁신의 키워드를 면접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KT&G / 한국인삼공사

 

3개월 인턴사원 근무 후 정규직으로 연계하는 형태로 채용이 진행되며 다른 회사와 유사하게 열정과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소극적인 공사 색깔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서 젊은 아티스트와의 소통, 명품 포도주를 만드는 오크통이라는 전략을 강조하면서 젊은 기업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또한 KT&G 및 한국인삼공사의 경우는 지원자의 일상적인 소개가 아니라 역량을 강조하면서 자기소개서가 아닌 역량기술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실제 지원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냉철하게 되돌아 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IBK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학력과 성별, 나이, 어학성적 등의 지원 자격이 제한 없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자 및 대학교 3학년 1학기 재학생 모두가 지원 가능합니다. 실제로 금융 관련 자격증이 없는 지원자, 철학 및 방송연예 전공자, 토익 미소지자 등도 합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행이 과거 기업금융의 강자에서 벗어나 소매금융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하고 있고, 2011년에는 은행의 영업 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의 영업력에 대한 강점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 2일로 면접의 다양한 형태가 진행되기 때문에 면접 유형에 대한 사전 충실한 준비와 함께 최종 퇴소할 때까지 의도적인 대화와 교류가 조금은 필요합니다.

 

. 한국산업은행

 

열린 채용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일반직 이외에 해외, 기술 분야 등의 여러 직종에서 채용이 진행됩니다. 다만 기본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조직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크게 관심을 두고 있으며, 과거의 범생형 스타일이 아니라 남다른 열정과 공격적인 대인관계, 아이디어 뱅크 등의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과 달리 논술, 학술 등의 난이도가 높은 필기시험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우선되어야 하며, 원론 수준을 벗어나 각론까지 학습할 정도의 고시 수준 장기간 학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4. 2011년도 취업시장 전망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2010년에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신규 채용 규모가 예년 기준으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기업 내부 사정 이외에 정부의 강도 높은 취업 드라이브 정책을 통하여 과거 최악의 수준에서 헤매던 취업시장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양적인 성장 이외에도 실무형 인재 선발이라는 기업 자체의 반성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전형방법이 도입되었으며, 사회 최대 이슈인 SNS가 취업시장에도 큰 영향력을 주면서 소통과 속도라는 키워드가 취업시장에서도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 올 2011년도 취업시장의 전반적인 부분을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그린산업을 비롯한 과거 취약했던 기반 기술 확보 및 미래시장 선점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 글로벌 무한 경쟁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설비 투자 등이 각 기업별로 사상 최대였던 2010년이었습니다. 이런 선행 투자로 인하여 투자에 걸 맞는 신규 인원 채용이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대기업 중심으로는 6.7% 소폭 증가한다는 잡코리아의 발표가 있었지만, 2010년 하반기 정치적인 메커니즘이 가미되면서 각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당초 T/O보다 확대 채용한 영향이 2011년에 그대로 미쳐 2010년보다는 신규 채용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   고용 전망

 

통계청과 대신경제연구소(DERI)의 조사 결과에서는 실업률이 3.4% 수준으로,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에서는 3.5% 수준으로 2010 3.8% 수준에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취업자 수 예상에서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26만 명이 증가할 전망인데, 2010년의 33만 명의 증가보다는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산업별로 예측한다면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따라 제조업 부분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서비스업의 경우는 산업의 특수상 2010 6월을 정점으로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   업종별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2011년에도 기업의 투자회복세가 2010년보다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정유 및 화학, 자동차, 전기 및 전자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투자에 걸 맞게 고용회복세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채용규모로는 전기 및 전자, 자동차 분야에 대한 확대가 전망됩니다. 다만 중국 경쟁업체의 급성장에 따른 수주가 급감한 조선업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건설업, 이와 유관된 철강업 등에서는 투자 및 신규 채용의 전망이 불확실한 편입니다.

 

다.   직종별 전망

 

기반 기술에 대한 선행 투자의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 인원에 대한 신규 채용인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71.0%가 연구개발 인원의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10%이상 대폭 확대하겠다는 기업도 22.6%나 되었습니다. 또한 영업직 인원의 경우는 금융권을 비롯하여 무한 경쟁시장의 생존 키워드가 되고 있기 때문에 2010년과 마찬가지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외사업 관련 인원에 대해서는 각 기업별로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마켓 진출, 글로벌 아웃소싱 등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2011년에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영지원직의 경우는 업무의 효율화와 시스템화가 진전됨으로써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   공공기관 채용 전망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을 선발했던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도 2011년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 각각의 공공기관은 내부 인원 T/O가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구조조정까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한된 인원을 모집한 2010년에는 4,000명 정도의 채용 실적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는 코레일 등 비에너지 공기관 역시 정원을 확대하여 총 6,000명 정도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2011년도 성공 취업 필살기

 

취업시장은 항상 상대적인 선발 잣대와 함께 각 기업별로 표준화할 수 없는 채용 기준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펙 등의 객관적인 잣대만으로 성공 취업만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취업시장에서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가중되기 때문에 전체 취업시장의 신규 인원 증대와 관계 없이 취업에는 항상 무한 경쟁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와 차별적인 성공 취업 전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   취업 목표 설정 및 세부 계획 수립하라!

 

성공 취업의 첫 출발선은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 후에 본인의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이런 사전 취업 목표 설정이 아니라 기업의 채용 공고가 난 후에 본인의 미래를 도박하듯이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입사 후 1~3년 내 그만두는 인원이 상당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취업 목표에 대한 사전 설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 방법은 본인이 5, 10년 후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한 후에 본인의 직종을 결정하셔야 하며, 이런 직종 결정 이후에 산업별 결정, 회사 결정을 순서대로 하여야 합니다. 또한 목표 이후에는 취업을 위한 세부 계획을 각 세부 분야별 분류 및 목표 설정, 기한 설정을 중심으로 반드시 작성하셔야 합니다.

 

나.   차별적인 브랜드 먼저 완성하라!

 

다른 지원자들이 가지지 못한 차별적인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이 거창할 수도 있지만, 이 브랜드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장점 하나 정도에 집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이 장점은 어떤 형태의 자기소개서든 면접이든 반드시 어필해야 하는 핵심적인 장점으로 미리 찾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지원 회사의 자기소개서 지정 항목에 따라 찾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나 능력을 미리 A4지에 나열식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   실무형 인재라는 것을 증명하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현업에서 바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형 인재이기 때문에 지원자 스스로가 이 실무형 인재라는 것을 명확하게 어필해 나가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과거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성과를 만든 경험이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일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만든 경험 등을 정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본인만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서 명확하게 기술하고, 그 경험과 결과 속에서 체득한 장점과 차별성을 정확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라.   신규 트렌드를 습득하라!

 

과거의 공개적인 공채 형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채용공고와 함께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하여 다양한 채용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신규 트렌드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는 이런 방법으로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의 활용과 모바일 채용 공고에도 별도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   취업 멘토를 만들라!

 

혼자만의 취업 준비나 구직자 상호 간의 스터디가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오히려 구직자 서로의 눈높이에 갇혀 기업의 인사팀 담당자의 시각과 다른 엉뚱한 준비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학과 선배들보다는 가급적 기업 인사팀 담당자나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턴트, 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좋다.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자신만의 취업 멘토를 한 명 만들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바.   먼저 찾아서 도전하라!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기업의 채용 공고가 난 후에 지원하는 것을 절대 진리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진리가 아니다. 오히려 본인 스스로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과 직종이 있다면 사전 결정 후 과감히 먼저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본인만의 창의적이고 차별적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등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과감히 먼저 본인을 어필한다면 예상치 못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런 도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행사나 취업 설명회 등에도 적극 참가함으로써 조금 더 살아 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 취업에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 매주 목요일 18:30분부터 제가 직접 출연하여 한국경제TV(WOW TV) 생방송 잡매거진에서 다양한 기업 공채 전략을 진행합니다. 또한 그룹사 인사팀 출신의 취업 멘토의 보다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면접 일대일 클리닉 및 컨설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PR연구소 윤호상의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매주 목요일 서울 및 격주 화요일 대구 개최) : http://www.insapr.com

인사PR연구소 윤호상의 차별적인 맞춤 컨설팅 : http://www.insa-team.com/30_guide/31_manual/list.php

500명 이상이 몰려와 노동부 담당자에게 경고 받은 것뿐만 아니라 각 대학 취업지원관 교육 강의가 된 차별화된 취업특강 동영상 강의 http://www.passone.net/event/101007/

인사PR연구소 윤호상 소장 트위터 : http://twitter.com/insa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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