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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공채전략 족보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 절대 피해야 할 6가지

옆 동료의 이직? 본인 이직의 출발점인가???

항상 직장인들은 자신의 양복 안주머니에는 사표를 써서 가지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다 보니 팀워크라는 시너지보다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하나의 조직문화에 적응하게 되면 사람들 누구나 그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지만, 그 속에서는 상하 명령체계에 따라서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갈등의 관계에 매일 직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퇴사와 이직에 유혹을 받고 있는 상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고 있으며, 매일 보던 회사 동료의 이직을 지켜보면서 본인 또한 장밋빛 꿈을 꾸면서 이직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감정적인 이직은 본인의 커리어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 절대 피해야 하는 금기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한다. 


     1.     성급한 퇴사를 절대 피하라!


이직을 결정하게 되면 현 직장에 대한 단점만이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또한 새로운 회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하루라도 빨리 현 직장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이직에서는 무턱대고 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절대적으로 곤란하다. 먼저 현직 근무자라는 부분이 새로운 회사의 프리미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급한 퇴사는 피해야 한다. 또한 퇴사를 하고 이직에 집중한다는 논리가 많은데, 이런 선택이 시간적 여유라는 보이지 않는 덫에 걸리게 하여 마찰적 실업의 기간이 장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현 직장에서 최종 이직을 확정할 때까지 집중하는 것이 좋다.

 


2.     이직에 대한 무지개 꿈을 꾸지 마라!

 

기존의 연봉보다 35% 더 준다면 이직을 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이직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높은 직급, 많은 연봉, 다양한 업무 결정권 등을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경유가 많다. 하지만 실제 새로운 회사에서 인정 받는 성공적인 이직자의 경우도 연봉 기준으로 15% 정도이다. 또한 연봉과 직급 모두에서 인정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만의 명확한 목표를 사전에 설정하여 조금 더 냉정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막연한 연봉 상승보다는 직급을 기존 직급보다 한 단계 정도 높여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     묻지마 지원은 피하라!

 

현 직장보다 나아진 연봉이나 직급이라는 단기적인 이익만을 강조하다 보면 새로운 회사에 대한 사전 분석 없이 무턱대고 지원하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이런 단기적인 이익에서 벗어나 본인의 경력 목표와 연계하여 지원 회사를 분석하여야 한다. 특히 기존의 공개된 정보뿐만 아니라 주위 지인, 회사 근무자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하여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입사 후 담당하여야 할 역할까지 반드시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

 


4.     메뚜기식 이직은 경력 개발과정이 아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이직으로 인하여 본인이 만족할 수준의 회사가 아닌 경우에도 성급하게 입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 수준의 회사가 나올 때까지 계속 해서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빈번한 이직은 인사팀에서 조직 적응력이나 프로 근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하여야 한다. 조금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하여 이직을 준비하여 잦은 이직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5.     이직 의사를 현 직장에 알리지 마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 자신이 이직할 것을 미리 소문 내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현 직장에서 마음이 떠났다는 것을 부지불식 간에 표시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현 직장에서도 중요한 업무를 맡기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따돌림을 받게 된다. 이렇게 좋지 않는 모습으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새로운 회사에서도 좋지 못한 평판만을 소문 내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6.     실제 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한 무모한 도전은 피하라!

 

이직은 새로운 환경에서 본인의 장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업무 경력을 중심으로 보다 전문화된 업무를 전개하는 도전의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새로운 업무, 본인에게 생소한 업무에 대한 무모한 도전은 피해야 한다. 실제 본인의 기존 업무 자체를 지겨워하는 경우도 많지만, 새로운 회사에서는 모집 직종에 대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업무, 다른 지원자들보다 전문성을 지닌 업무에 도전하는 것이 본인의 경력개발에도 전략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