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음향 사고, ‘립싱크’ 두고 네티즌 의견 ‘팽팽’

소녀시대가 공연 도중 음향사고를 당한 동영상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립싱크 논란이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 그룹 '소녀시대'는 한 종합병원의 '환우사랑 콘서트'에 참가해 지난 미니앨범에 수록된 '힘내'를 선보였고, 곡의 도입 부분에서 제시카가 부르는 파트가 세번 이상 반복되는 음향사고가 발생해, 공연이 립싱크였음이 밝혀졌다.

잠시 당황해하던 소녀시대는 MC의 도움으로 웃으면서 넘겼고, 이후 라이브로 '힘내'를 다시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립싱크 공연은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행사 무대에서 라이브가 불가능한 것은 상식이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