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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 공 7개로 시즌 10S '14G 연속 무실점'(동영상 포함) 임창용이 1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0세이브에 달성했다. 임창용(33. 야쿠르트 스왈로즈)은 10일 마쓰야마구장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공 7개를 던져 간단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시속 154km의 광속구를 앞세워 1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한 임창용은 히로시마의 마무리 투수 나가카와 카츠히로와 함께 구원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해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해 33세이브를 올렸던 임창용은 이날 무난하게 10세이브를 달성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임창용은 첫 타자 스캇 시볼을 상대로 3구 만에 우익수 땅볼로 잡아냈다. 기세를 올린 임창용은 다음타자 스캇 맥클레인을 3구 삼진으.. 더보기
임창룡, 155Km 강속구 앞세워 9세이브 달성…13이닝 무실점 행진(동영상 포함)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특급 마무리 임창용(33)이 또 다시 한점 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임창용은 2-1로 앞선 9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임창용은 지난 4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 이후 3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해 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또한 임창용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13경기 13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초 한신의 4번타자 가네모토 토모야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임창용은 아라이 타카히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히야마 신지로에게 던진 150Km의 직구가 정가운데로 몰리는 바람에 우전안타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타자 가쓰.. 더보기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 8세이브, ‘방어율 제로’의 비밀(동영상 포함)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3)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33세이브를 가뿐히 넘어 설 전망이다. 산술적으로는 45세이브까지 가능하다. 임창용은 4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5-3 승리를 지켜냈다. 올 시즌 8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1위에 올랐다. 나가카와 가쓰히로(히로시마)도 세이브 8개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66으로 12경기 연속 무실점 중인 임창용과 비교할 수 없다. ▶강하고 정확해지다 일본 2년째를 맞은 임창용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얻은 자신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강한 공을 더 정확하게 뿌리고 있다. 임창용은 올해 12차례 등판하는 동안 매번 최고 구속 152㎞ 이상을 기록했다. 기복 없는 구위를 유지하며 상대에게 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