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요령] 객관적인 서술 - 도대체 무슨 얘기이지?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다 보면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각각의 글쓰기 패턴들이 있으셔서 때로는 재미를 느끼고, 때로는 지루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 읽다 보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는 말들만이 있는 자기소개서도 쉽게 보게 됩니다. 이런 자기소개서를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우선됩니다.

 

이런 자기소개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마 자기소개서 자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누군가가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본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셔야 합니다. 특히 자신이 평소 쓰는 말투나 소재, 단어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신만의 논리에 빠져서 상대방이 알 수 없는 상황을 건너 뛰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고요. 또한 상황에 맞지않는 일상적인 단어로 기술하여 상황에 맞지 않고 결론을 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일상적인 이야기에 빠져서 자기소개서의 본연의 목적을 잃어 버리고 마치 일기나 수필식의 문장을 구성하여 전혀 의미 없는 일들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기술하셔야 합니다. 조금 더 일상적이고 누구나 다 인식할 수 있는 용어나 단어, 소재 등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더라도 원인과 과정, 결과가 명확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현학적 표현은 피하고 조금은 쉽게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본인의 글(윤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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